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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위기 26:1에서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경고하신다.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조각한 것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경고이다.


  하나님께서 만들지 말라고 경고하신 우상을 만드는 자는 어떻게 될까? 이사야 45:16 "우상을 만드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며 욕을 받아 다 함께 수욕 중에 들어갈 것이로되." 부끄러움과 치욕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더욱더 중요한 전제가 담겨져 있다. 우상을 누가 만드냐는 전제이다. 우상은 사람이 직접 만든다. 우상은 우상 스스로 자기를 만들 수 없다. 우상은 누군가가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것은 사람이다. 우리는 사람마다 본능적으로 우상을 만드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멀리하기로 결심하고 죄를 지은 이후로 인간은 하나님을 대체할 우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최초 먹고 살려고 시작한 농사일에서는 농사의 신 바알과 풍요의 신 아세라를 만들었고, 배를 타고 물고기를 잡고 항해를 시작할 때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을 만들었다. 때로는 전염병을 옮기는 파리를 숭배하기 위해 파리의 신 하트콕을 만들기도 했다.


  신기한 것은 인간은 자신이 만든 우상들이 결코 전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 신을 섬기려고 만든다.


  지금도 사람들은 우상을 만든다. 돈을 숭배하고, 자녀를 숭배하고, 건강을 숭배하고, 정치적인 이념을 숭배한다. 그리고 그들은 안다. 자신이 만든 우상들이 완전히 자신을 보호해줄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우상을 섬긴다.


  왜 사람들은 우상을 만들까?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우가 제시한 인간의 욕구를 보면 안정의 욕구가 있다. 인간은 안전하고 싶어서 우상을 만든다. 안전을 주기 때문이 아니라 단순희 안전하고 싶어서 말이다.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애쓰듯이 인간은 처절한 삶의 현장에서 단 1초라도 안전을 느끼고 싶어서 우상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충분히 우리가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완전한 안전이신 하나님이 바로 옆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바벨탑을 쌓아 자신들을 보호하고 싶었던 그 옛날 우리의 선조들처럼 하나님 아닌 다른 어떤 것을 찾으려고 애쓰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을부터 안전함을 누리기로 결심한 사람을 찾고 계신다. 시편 94:22 "여호와는 나의 산성이시요 나의 하나님은 나의 피할 반석이시라 ." 이 고백을 하며 하나님께 달려오는 자를 찾으신다